최선책은 우선 현재 연재를 진행하면서 네이버에 투고를 진행하는 것이다.
물론 네이버가 안될 경우, 성인웹툰을 바로 진행할 수 있는 기획안을 꾸준히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.
네이버에 투고하기 위해 준비한 작품은 카카오로 이어 투고해 본다.
현재 내가 진행하고 싶은 전 연령 작품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.
평범한 회사원, 그는 어릴 적 어릴 적 자주 하던 문방구 옆의 게임기 속에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어릴 적 실종된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며 게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 여정을 펼치게 된다. (주인공은 실종된 친구와 협력하여, 게임 속 히든 캐릭터와 함께 히든 엔딩을 도달해야만 진정한 엔딩을 맞이하며 게임기 속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된다.)
이는 내가 좋아하는 사이버 펑크의 장르와 함께, 사람들에게 익숙한 게임이라는 소재를 가져와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 게임을 클리어하는 이 세계 판타지 방식의 이야기 전개가 예상된다. 사람들은 금방 이 이야기에 익숙한 감각을 느낄 것이고 다음 이야기의 진행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.
이야기는 그래야만 한다, 다음 이야기를 어느정도 독자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. 그렇지 않으면 난해하다고 생각한다.
또 다른 이야기는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인데, 살인면허증을 가진 히어로들에 대한 이야기이다.
가족, 학원, 액션, 초능력 의 소재를 다룬 이야기이다.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사형에 대한 심오한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.
또 다른 이야기는 사우스 파크같은 사회 풍자만화도 재미있을 것 같다.
또 다른 이야기는 네이버 웹툰의 무직백수 개백순의 남자 버전, 그리고 더 나아가 약간의 서사를 좀 더 부여한 만화를 그려도 재밌을 것 같다. 예로 웹툰작가가 되고 싶은 웹툰작가 지망생의 이야기라던가? 내 경험을 그대로 살려 웹툰을 관심 있게 보는 독자들 또는 작가들의 공감과 동정심을 유발하여 작품의 고유 매력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. 또한 웹툰작가 지망생 남자 백수의 삶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줘도 재밌을 것 같다. 예로 친구들과 일어나는 일, 또는 취업준비생들이 품는 심적인 감정들, 사회에서 받는 눈초리와 취급들에 대해 좀 더 초점을 잡아도 재밌을 것 같다.
만약 운좋게 네이버 전 연령에 자리를 잡게 되면, 그 수익으로 스튜디오를 만들어 탑툰 성인 웹툰의 1위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. 19세 이용가인만큼 내용도 좀 더 자극적일 수도 있을 것 같고, 좀 더 자유로운 수위로 연재가 가능할 것 같다.
전연령의 탑인 네이버와, 성인 웹툰의 탑인 탑툰 두 플랫폼을 감히 정복하고 싶다.
'웹툰 작가의 삶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인스타 툰의 부작용 (0) | 2023.10.13 |
---|---|
철학에 인생을 건 친구의 아트스푼 전시 작업 방문. (0) | 2023.09.11 |